[속보]대구 동산계곡에서 20대 남성 4명 물에 빠져…2명 숨지고 1명 심정지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0대 남성 A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뉴스1(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동산계곡에서 20대 남성 4명 물에 빠져…2명 숨지고 1명 심정지

27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0대 남성 4명이 계곡물에 빠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놓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명은 경상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인력 59명과 차량 17대를 투입, 신고자인 A씨 등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가 물에서 서둘러 빠져나와 신고했으나 의식을 잃은 3명 가운데 2명은 숨졌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사가 진 계곡에서 4명이 한꺼번에 내려오다가 최근 장마로 인해 수심이 깊어진 물에 빠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계곡 물놀이 시 유의사항

계곡은 특히 장마철에 생각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아무리 수심이 얕아보이는 계곡이라고 해도 구명조끼는 필수로 입으셔야합니다.

물놀이 사망사고의 70%는 하천,계곡에서 발생하는데 일단 바다보다 사람이 적고 상주하는 안전 관련 인원도 없어서 구조받을 확률이 낮고 계곡물이나 강물은 부력이 적어서 물에 뜨기도 힘들고 유속도 있어서 체력저하도 더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녹조, 흙과 같은 불순물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방향감도 잃기 쉽고 그에 따라 익수상황에서 얕은 곳으로 수영해서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계곡이나 강물에서 익수상황 시에는 수영실력이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죠.

여름 휴가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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